기아자동차가 2017 LA 오토쇼에서 쏘렌토 부분변경차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쏘렌토는 북미 시장에서 2.4ℓ GDi 가솔린과 3.3ℓ GDi 가솔린 엔진 등 2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3.3ℓ GDi 엔진에는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려 가속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신규 품목 중 '스마트 시프트'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성향을 차가 학습 학습, 에코/스포츠/스마트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한다. 여기에 안전 품목으로 운전자 주의 경고,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7 LA 오토쇼에 2,044㎡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쏘렌토를 비롯 승용차 12종, RV 4종, 친환경차 6종, 세마쇼에 출품했던 스팅어 등 26대 차를 전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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