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청소년 미술치료 나서

입력 2017-11-30 13:34
금호타이어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오류중학교 3학년 7개학급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동심리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의 지시에 따라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면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가면에 투영된 본인의 심리를 미술 심리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그림으로 마음읽기' 활동을 전개해왔다. 예술치료로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와 학교폭력 등을 완화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으로 사진 촬영 과 무용 활동 등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미술치료까지 분야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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