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드벨벳’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통산 4회 기록

입력 2017-11-30 10:17
[연예팀] 레드벨벳이 또 일을 냈다.11월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레드벨벳이 케이-팝(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회 1위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레드벨벳은 정규 2집 앨범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으로 현지 시각 2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정규 1집 ‘더 레드(The Red)’, 미니 4집 ‘루키(Rookie)’, 2017 여름 미니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레 이어 통산 4번째 1위다.특히 레드벨벳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회 1위 기록은 케이-팝 걸그룹 최초이자, 케이-팝 가수 최다 1위 타이 기록인 만큼 레드벨벳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 월드 앨범 차트에서 K-POP 가수 최다 1위 동률을 이루다’라는 제목으로 “레드벨벳이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순위를 뒤흔들며 반가운 걸그룹 파워를 보여줬다. 2017년에만 세 번째, 통산 네 번째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라며, “이로써 레드벨벳은 최다 1위를 차지한 케이-팝 가수 대열에 올랐으며, 수년간 남자 아티스트들만 이룬 기록에 여성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조명했다.한편, 레드벨벳은 12월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마마 인 홍콩(MAMA In Hong Kong)’에 출연한다.(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