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북미 출시
현대자동차가 29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소형 SUV 코나를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나는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범퍼·램프·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미시장에는 감마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한 '1.6T'와누우 2.0ℓ 앳킨슨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조합한 '2.0' 등 두 개 라인업으로 내년 1분기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나 외에도현대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삼총사(HEV, EV, PHEV)와 제네시스 브랜드를비롯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19대의제품을 이번 오토쇼에 전시하며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yomun@autotimes.co.kr
▶ [10년 전 오늘]2007년 11월30일 자동차 뉴스
▶ [시승]마성의 퍼포먼스 세단, 마세라티 뉴 기블리
▶ 포르쉐, 내연기관 마지노선은 2.0ℓ
▶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출시...1,655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