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18학번 됐다...“연기, 대학 병행 예정”

입력 2017-11-27 15:03
[연예팀] 진지희가 연극영화학과 대학생이 됐다.11월27일 웰메이드예당 측은 “배우 진지희가 2018학년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모집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진지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2018 수능)’을 앞두고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조언으로 시험에 응했다고. 더불어 그는 서문여자고등학교 입학 후 3년간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수능 시험을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지난 2003년 데뷔 후 지금까지 학업을 중요시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던 진지희. 소속사 측은 진지희가 ‘대학생’이란 또 다른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언제나처럼 성실하게 연기 활동과 대학 생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최근 배우 한채영과 함께 영화 ‘이웃집 스타’를 공연한 진지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연기 활동과 캠퍼스 생활의 병행에 도전했다.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정해리 역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역 아닌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그는 한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연기를 더 잘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원한다고 밝히기도.(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