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중국 시노펙에 상용차용 타이어 공급한다

입력 2017-11-22 13:27
수정 2017-11-22 15:43
-중국 최대 국영 기업에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중국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2017/18년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노펙은1998년 설립돼 지난해 포츈 글로벌 500대 기업 중3위를 차지한 자산규모3,100억 달러의 석유정제 기업이다. 중국 내3만1,000여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유소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시노펙과TBR타이어 유통 계약을 성사시킨 기업은 총5개로 자국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은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두 곳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에서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글로벌 판매 영업망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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