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민정의 고충을 들어보자.11월16일 JTBC 측은 “배우 서민정이 JTBC ‘이방인’에서 10년간의 ‘뉴욕살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금일(16일) 오전 10시 30분 ‘이방인’의 공식 티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낯선 땅 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야구 선수 추신수, 배우 서민정,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현실적인 일상을 엿볼 수 있어 프로그램의 기대치를 높인다.‘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게 된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 및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 그들의 정착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과는 다른 이국적인 정취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이방인’ 이라는 타이틀과 꼭 들어맞는 분위기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다섯 식구가 등장해 다정함이 넘쳐흐르는 이상적인 가족상을 보여주며 보는 이의 미소를 유발하는 것.이어 결혼과 함께 뉴욕으로 떠난 서민정은 그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허당미를 유감없이 발산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를 뉴욕으로 이끈 ‘훈남’ 치과 의사 남편의 다정다감한 면모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난생 처음 리얼리티에 도전하게 된 그의 뉴욕살이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상태.마지막으로 독일 뮌헨에서 생활 중인 선우예권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아래 반전 가득한 일상이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함을 준다. 최고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날들을 즐기는 그의 하루에서 피아니스트가 아닌 인간 선우예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특히 서민정은 “한국을 떠나올 때 모든 것이 두려웠다”라며 10년 간 뉴욕 생활을 하면서 느낀 두려움과 막막함을 처음으로 털어놓아 첫 방송을 기대케 한다.한편,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를 연출한 황교진 PD가 JTBC 이적 후 처음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방송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JTBC ‘이방인’은 12월2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이방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