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차가운 기운에 어깨가 움츠리게 되는 날씨다. 연일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두꺼운 소재의 아이템으로 겨울 채비에 나서고 있다. 겨울 스타일링에 있어 중요한 건 무엇보다 따뜻한 보온성이지만 가끔은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해진 스타일의 영역이 없고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타들 역시 화려한 컬러매치를 통해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컬러매치 연출법에대해 알아보자. #주지훈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제작발표회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배우 주지훈. 저승 삼차사 중 한명인 해원맥 역을 맡은 그는 빛나는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스타일링으로무대 위에 올랐다.화려하면서도 모델 못지않은 프로포션을 보여줄 그의 스타일링은 꼭 한 번쯤은 해봐야할 패션 코디일 것. 이너는 블랙 터틀넥을 착용해 보온은 높여주면서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레드 재킷을 걸치면 당장이라도 외출하고 싶은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시우민
영화 ‘7호실’ VIP시사회에 참석했던 엑소 시우민은 같은 멤버인 디오(도경수)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다. 유난히 작은 얼굴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이날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했다.한층 밝은 이미지를 자아내며무대 위에 섰던그는 옐로우 컬러가 가미된 오버사이즈 니트로 따뜻한 느낌을주었으며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탁월한 패션 센스를 보여준 것.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스타일을 살린 그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김지훈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배우 김지훈.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그에게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오랜만에 발표회 현장을 찾았던 그는 인상 깊은 헤어 연출과 함께 브라운 컬러의 슈트로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너는 셔츠 대신 티셔츠를 매치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슈즈는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이처럼 올 겨울 칙칙한 무채색을 연출하기 보다 가끔은 화려한 컬러를 매치해 상큼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