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처음이지’x핀란드...“나 완전 김치에 빠진 것 같아”

입력 2017-11-16 09:47
[연예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에 뜬다.11월1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에서 온 친구 3인방이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양곰탕과 된장국수를 맛보는 모습이 방영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핀란드 친구들은 거리를 방황하며 식당을 찾았다. 계획 없이 무작정 들어간 식당에서 친구들은 낯선 한국 음식 양곰탕과 된장 국수를 맛봤다는 후문. 된장 국수를 맛본 친구는 “약간 치즈 같은 느낌도 나는데”라며 섬세한 미각을 드러냈다.핀란드 친구 중 빌레는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맛본 뒤 “이거 완전 맛있는데?”, “엄청 상큼하고 매콤해”라며 김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나 완전 김치에 빠진 거 같아”라고 말하며 여러 번 리필을 했고 앞으로의 김치 사랑을 예고했다.핀란드 3인방은 “한국에서 처음 음식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알아보고 온 게 아닌데도”라고 말하며 흡족한 한국 첫 식사를 마쳤다는 전언. 이를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매운 걸 다 잘 먹는다”, “원래 먹던 음식처럼 너무 자연스럽다“라고 말하며 한식에 대해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준 핀란드 친구들을 향해칭찬을 서슴지 않았다.한편, 핀란드 3인방의 한국 음식 체험기는 금일(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