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 남편 조정치와 한솥밥...미스틱과 전속 계약 체결

입력 2017-11-08 14:18
[연예팀] 가수 정인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을 갖춘 유일무이 여성 뮤지션”이라며 “정인의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과 미스틱은 인연이 깊다. 남편 조정치가 소속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이 2012년 발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각양각색 실력파 뮤지션이 소속되어 있는 미스틱에 정인이 합류함에 따라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러시(Rush)’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유니크한 보이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은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후 지난 2013년 긴 연애 끝에 조정치와 결혼한 정인은 올해 초 딸을 출산한 후 육아에 집중해오다, 최근 드라마 OST곡을 발표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편, 정인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