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기자]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라는 단어다. 그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 스트레스도 쌓아두면 병이 되는 법. 하지만 억지로 해소하려 할수록 이것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먹으면서 푸는 스트레스 : ‘탄산’
햄버거나 피자와 같이 느끼한 음식의 짝꿍 탄산. 탄산은 답답하고 느끼한 속을 뻥 뚫어주는 듯한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탄산은 몸속 요산을 제거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피로 회복까지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당분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실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애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갑게 보관한 탄산수 한 병으로도 그동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먹으면서 푸는 스트레스 : ‘초콜릿’
밥 배와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밥을 배불리 먹었어도 디저트는 반드시 먹겠다는 의지가 담긴 말이다. 이렇듯 단 음식은 끊을 수 없는 묘한 중독성을 가졌다. 특히 기분을 한껏 업시켜 주는 검은 유혹의 초콜릿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행복 물질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활발한 분비는 스트레스 개선에 제격이다. 우울하거나 높은 스트레스에 참지 말고 초콜릿과 같이 달달한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보자.먹으면서 푸는 스트레스 : ’매운맛’
매운 음식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든다. 더불어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해 준다. 굽네치킨의 신메뉴 ‘굽네 핫갈비 천왕’은 달콤한 정통 갈비구이 양념이 청양고추의 알싸함을 더한 오븐구이 치킨이다. 첫맛은 달콤하지만 끝 맛은 얼얼한 매콤함이 특징이며 밥이나 떡과도 잘 어울려 든든한 한 끼 식사도 가능하다. 든든하지만 스트레스도 날려줄 ‘굽네 핫갈비 천왕’이 속은 채우고, 스트레스는 비워줄 것이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