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 패널 초청, 시대별 자동차 등 전시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지난 50년의 역사를 토대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최초로 열리는 헤리티지 기반의 이번 행사에는지난 시간 동안 축적해온 현대차만의 고유한 유무형 유산을 전시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특히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현대차가 생산한 최초의 고급 세단 '포드20M',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을 풍미한 '그라나다', 국내 최초 전륜 구동 대형차 '그랜저 1세대' 등 클래식 프리미엄 세단을 전시한다.
또 나윤석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규혁 현대차 브랜드전략팀 차장, 성우 배한성씨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 패널을 초청해 헤리티지 자동차, 헤리티지 자동차 기술, 시대별 자동차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주제를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면 2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http://motorstudio.hyundai.com/goyang)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명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현대차의 기술 및 고유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전하고, 미래 방향성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리티지 관련 이벤트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리티지 토크 콘서트'는 11월 18일(토), 12월 16일(토) 등 올해 총 2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2회차 행사에는 당사 최초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컨셉트카에서 출발해 양산형 제품에 적용한 '티뷰론', '투스카니' 등 스포츠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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