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17-11-01 10:19
수정 2017-11-22 18:51
-"지속 성장 가능한 르노삼성차 만들 것"

르노삼성자동차는도미니크 시뇨라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시뇨라 신임 사장은1967년생으로,1990년 프랑스 에섹 비즈니스스쿨MBA를 졸업했다.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 후RCI코리아CEO,닛산 영업 재무 관리, RCI브라질CEO, RCI뱅크&서비스부사장 등을 역임됐다. 한국과는2006년부터 RCI코리아 대표이사로인연을 맺었다.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르노그룹이 설정한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이란 그룹 목표를 소개했다.

그는"르노그룹이 2017년부터2022년까지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출시를 골자로하는 중기 전략'드라이브 더 퓨쳐'를 최근 발표했다"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연구개발 역량과글로벌시장에서'규모의경제'를극대화할것"이라고설명했다.그는 이어 "한국인의 근면과 저력에 르노그룹의120년 자산을 접목해 지속 성장 가능한 르노삼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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