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1월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레인지로버 벨라를 경험할 수 있는 '2017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랜드로버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로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각종 인공 구조물을 통해 재현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첫 도입 후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랜드로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장애물이 설치된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오프로드 체험 코스가 마련됐다. 특히 수평 스프릿 뮤 코스에서는 미끄러운 노면과 불규칙적인 노면을 종합 연출해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출시된 레인지로버 벨라와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직접 운전하며 각종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등 랜드로버 전 제품 중 내가 원하는 차종을 골라 운전할 수 있다.
11월11일부터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7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25일 군산(새만금 컨벤션)까지 전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이뤄지며,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특수 설계 및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및 안전 관련 검사를 마쳤다.
각종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전시와 함께 레인지로버 벨라의 스토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즉석 사진 촬영 및 키즈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전 지형에 특화된 랜드로버의 우수한 기술을 도심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인지로버 벨라와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직접 운전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kksstudio@autotimes.co.kr
▶ DS7 크로스백, 프리미엄 입고 내년 한국 도착
▶ BMW코리아, 540i로 5시리즈 영토 넓힌다
▶ [10년 전 오늘]2007년 10월31일 자동차 뉴스
▶ 한불모터스, 부산·경남 새 판매사로 서주모터스 영입
▶ 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에 스팅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