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유지태 ‘꾼’ 캐릭터 포스터 공개...두 배우가 만났‘꾼’

입력 2017-10-30 10:34
[연예팀] ‘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10월30일 영화 ‘꾼(감독 장창원)’의 배급사 쇼박스는 작품의 개봉일을 11월22일로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와 팀 소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 팀 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먼저 사기꾼만 노리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은 항상 한 수를 감춰 놓는 명석한 브레인의 소유자다. 그의 완벽한 설계에 난다 긴다 하는 꾼들도 당해내지 못 한다. 황지성을 연기하는 현빈은 젠틀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며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유지태는 사기꾼 황지성과 손잡은 정치꾼 박희수 검사 역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검사지만 비공식 루트도 거리낌 없이 활용하고, 날카로운 눈빛 아래 감춰둔 그의 본심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양각색 꾼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포스터 속 꾼들의 배경을 장식한 의문의 알파벳을 조합하면 영화 ‘꾼’의 영어 제목을 발견할 수 있다는 후문. 번뜩이는 재치가 숨겨진 캐릭터 포스터부터 이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예측 불가 팀 플레이를 보여줄 매력 넘치는 여섯 명 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꾼’은 11월2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쇼박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