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新 예능 ‘교칙위반 수학여행’...학생 주임은 정형돈

입력 2017-10-26 09:32
[연예팀] YG가 본격적으로 예능 제작에 참여한다.10월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아이콘의 데뷔 첫 완전체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JTBC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이하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한 꺼풀 베일을 벗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금일(26일) 오전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인생 수학여행’을 예고하는 자막으로 시작한 영상에서 아이콘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한껏 들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들 앞에 놓인 수많은 교칙은 순탄치 않은 여행을 암시했다.학생 주임으로 나오는 정형돈은 “이거 뭐야? 멋 부리지마!”라고 호통부터 쳤다. 복장 검사를 깐깐하게 해 학생 주임에 완벽 빙의된 모습이 웃음을 모은다. 이에 진환이 “너무 억압하지 마십시오!”라고 반기를 들기도.엄격한 교칙이 있지만 일탈을 꿈꾸는 것도 학창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바비는 “저거 한 모금 마셔볼래?”라며 은밀한 제안을 했고, 바뀐 장면에서 아이콘은 다 같이 정체 모를 액체를 마시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양싸고(양싸고등학교)의 아이콘, 일본 라이징 스타들로 구성된 동경여고 소녀들의 한-일 연합 프로젝트다. 무엇보다 아이콘의 완전체 예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여기에 개그맨 정형돈, 조세호, 개그우먼 김신영 등 프로 예능인까지 합류하며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특히 정형돈은 아이콘과 ‘주간아이돌’을 통해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어 남다른 ‘케미’가 예상된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은 11월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0시 20분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