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군함도, 잊지 말아야 할 역사.10월24일 방송될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에서는 배우 황석정과 이세나 그리고 한국사 스타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이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에 위치한 군함도(하시마)를 찾는다.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약 800명의 조선인 노동자들이 매일 하루 12시간씩 지하 1,000m의 뜨거운 탄광에서 위험에 방치된 채 일했던 곳. 노동자들에게 군함도는 창살 없는 감옥이자 피눈물의 전쟁터였고, 그곳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확인된 숫자로만 134명이다.하지만 군함도는 강제 징용의 역사가 포함되지 않은 채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근대화 시절의 명과 암을 기록하겠다는 내용도 지켜지지 않았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이 직접 찾은 군함도 현장에는 일본 근대화의 역사를 자랑하는 설명들만 흘러나올 뿐이었다고. 오히려 일본은 군함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영상 기록을 금지하고, 섬의 일부만 공개하는 등의 행태로 흑역사 가리기에급급했다는 후문.최태성 강사는 “군함도에는 일본 근대화의 시작과 강제 징용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지만, 지금은 일본 근대화의 역사만 보이고 있다. 조선인 강제 징용 역사도 많은 분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황석정과 이세나는 “서글픈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한편, 과거를 오역하는 일본인들을 행태를 비판하고, 군함도에 얽힌 두 개의 역사를 밝히는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은 금일(24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