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속 농익은 여배우들의 패션 연출법

입력 2017-10-24 10:10
수정 2017-10-25 14:56


[김민수 기자]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봄과 여름 트렌드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최고 패션쇼답게 현장에는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좀처럼 볼 수 없었던여자 배우들이 농염한 자태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 것.

이번 시즌 누구보다 화려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던 배우 한채영, 채시라, 박시연의 농익은 패션을 들여다봤다.

#한채영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바비인형 외모로남성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배우 한채영은 YCH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숄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농염한 감성을 더한 것. 특히 하얀 피부와 함께쇄골을 드러내면서 묘한 매력까지 배가시키는 룩을 보여줬다.

[Editor Pick] 가을이 되면 으레 하나씩 장만하게 되는 원피스. 이와 더불어한층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고 싶거나 남다른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패턴이나 숄더에 포인트를 주어보자. 이목을 사로잡는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채시라



90년대 최고 스타로 손꼽혔던 배우 채시라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월19일 노케(NOHKE)패션쇼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던 그녀는 이날시스루 룩으로 아찔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연출해낸 것. 상의는 시스루 소재를 활용해야릇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레더 스커트와 블루빛 롱 코트로 시크한 면모까지 완성했다.

[Editor Pick] 피부를 드러내는 시스루 소재는 은근한 섹시미를 연출해내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여기에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다면 몽환적인 분위기는 물론 여성미까지 강조할 수 있다.

#박시연



반면 레드 컬러로 시선을 집중시켰던 배우 박시연은 비욘드클로젯 패션쇼에서 페미닌하면서도섹시한 모습으로 나타나 팔색조의 매력을 한껏뽐냈다. 더불어가죽 스커트로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늘씬한 각선미와 함께 부츠를 착용해더욱 열기를 더했다.

[Editor Pick]전체적으로 지금까지여유 있는 루즈핏 아이템을 강조했지만 굴곡진 몸매라인을 드러내주는 타이트한 핏의 아이템이야말로 진정한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드 컬러의 미니스커트와 함께 레드립 메이크업까지 연출해준다면 여자의 진정한 섹시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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