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서울-평창 전기차 셔틀편도 서비스' 선봬

입력 2017-10-23 09:19
수정 2017-10-23 11:04
-12월15일까지 서울 상암동-평창 구간 편도 반납 서비스 무료

그린카가 서울-평창 구간에 업계 최초로 전기차 셔틀편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셔틀편도 서비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린카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7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그린존을 신설했다.

서울-평창 구간 전기차 셔틀편도 서비스는 12월1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알펜시아 리조트 그린존에 있는 총 5대의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중 1대를 지정해 활용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그린존)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그린존)간에는 편도 반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등 기타 요금은 정상 부과된다(단, 전기차 주행요금은 무료).

이와 함께 '가을 탈거야, 평창 그린카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greencar.co.kr) 내 쿠폰북을 통해 알펜시아 리조트 제휴 쿠폰을 다운 받고, 그린카 주중/주말 1시간 대여를 완료하면 리조트 숙박 할인권과 조식 할인권 2종이 발급된다. 오는 11월5일까지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자 대상 '가을여행 그린카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추천인ID/코드에 '가을여행 그린카와'를 입력 후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그린카 3시간 이용권과 추가 1만원 이용권이 자동 발급된다.



안효문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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