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명 어린이 대상 미래 친환경 자동차 그리기 대회 열어
현대자동차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21일 서울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열렸다. 어린이, 동반가족 총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부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가족의 모습 그리기',초등부 저학년은 '깨끗한 환경 속 행복한 우리들 모습 그리기',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에너지로 달릴 수 있는 미래자동차 그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올해 예선은 지난8월14일부터9월20일까지 시행했으며8,0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현대차사장상(11명),환경보전협회장상(22명),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을 제공하며예선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5개 기관(초등학교,유치원,미술학원 대상)에는 운영위원회상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가 지정 금액을 기부하면 증서를 발급하고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물품으로 교환하는 쉐어링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구청과 연계해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현대차는 대회 수상작75점을 현대차 영업점에 전시할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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