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지창욱, 장유정 감독과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 화제...‘기대UP’

입력 2017-10-19 18:09
[연예팀] ‘부라더’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한 특급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코믹버스터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깜짝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지창욱이 그 주인공이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이번 영화는 언론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 이후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열연이 만든 하드 캐리, 코미디와 감동을 모두 갖춘 따뜻한 코미디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어진 상황 속에서 만들어내는 풍자와 해학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갖추며 가을에는 코미디라는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뮤지컬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지창욱이 마동석과 이동휘의 아버지 춘배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지창욱의 출연은 장유정 감독과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된다.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로 장유정 감독과 작업을 함께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나갔다. 이에 그는 장유정 감독의 영화 연출 소식에 흔쾌히 출연을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유정 감독은 “연습 기간 동안 매일 만나야 하는 공연의 특성으로 인해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막역한 관계가 되었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또한 “지창욱 배우가 원작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그만큼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지창욱은 영화 출연한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사투리 연기 등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성 넘치는 코미디로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2017 코믹버스터 영화 ‘부라더’는 11월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