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한국전자전에서 국내 공급사 발굴 나서

입력 2017-10-18 12:59
-스타트업 발굴 통해 미래 이동성 기술 확보

메르세데스-벤츠본사구매부가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국내 공급업체발굴에 나섰다.

벤츠 구매부6명은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에 참가한 스타트업기업들의기술을확인하고 최신부품과소프트웨어·서비스를제공할공급업체들과의관계를구축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충전-결제방식'플러그앤페이(Plug&Pay)'개발사 지오라인과 협업할기회를갖게됐다.

벤츠는이미실내디스플레이,내비게이션소프트웨어부문에서각각LG전자,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와협업관계를유지하고있다. 전기차배터리,강철등의부품도국내기업에서제공받고있다.



벤츠승용차구매·공급사품질관리부문의클라우스제헨더박사는"향후5년뒤벤츠제품에 필요한 소재와 기술을 공급할 협력사가 필요하다"며"이미한국에넓은공급기반을갖추고있지만,보다새롭고혁신적인스타트업과의협력을통해저변을확대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벤츠는미래 자동차 산업의흐름을반영한CASE전략을수립한바있다.커넥티드(Connected),자율주행(Autonomous),공유·서비스(Share·Service),전기구동(Electric Drive)의네가지분야로,소비재가전분야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포르쉐, 718 시리즈에 GTS 추가

▶ 르반떼-기블리 원투펀치…마세라티의 신기록 도전

▶ G70이 왜 스팅어보다 작을까?

▶ 10월 중고차, 쌀쌀한 날씨에 구매 문의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