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신세경이 팬을 만났다.10얼17일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신세경이 국내 첫 팬 미팅 ‘신세경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14일 동서울아트홀에서 열린 ‘신세경의 세렌디피티' 오프닝은 누군가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됐다.수줍게 무대 위에 등장했지만 이내 씩씩하게 팬들에게 인사를 한 후 신세경은 자신의 일상 모습을 남김없이 공개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또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신세경은 본인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았으며, 틈틈이 객석의 팬들에게 손을 내밀고, 포옹을 하고, 모닝콜 녹음을 해주는 등 모두를 감동시켰다. 마지막 코너에서 신세경은 손 편지를 통해 “하루하루가 소중한 나날들 속에서 우리가 이렇게 마주하고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여러분이 조건 없이 보내주는 응원과 애정이 다시 힘내어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만 여러분에게 제가 가진 에너지로 여러분 삶에 기쁨이 되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항상 한결 같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사랑해줘서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이후 잠시 퇴장했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온 신세경. 그는피아노를 연주하며 가수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열창했고, 팬미팅 종료 후에는 바쁜 와중에도 구운 쿠키 약 200여 개를 직접 포장해 사진 엽서와 함께 전달하기도.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한편, 신세경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 정해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사진제공: 나무엑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