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코트 스타일링. 최근에는 코트 하나만으로 완벽한 패션을 연출하는 여자 스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이나영과 이민정.
특히 20대 못지않은 피부와 몸매 그리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감각까지 두루 갖추며 이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기도 한다. 이에 얼마 전 공식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이들의 코트 패션을 살펴봤다.
#이나영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는 외모를 뽐냈던 배우 이나영.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그는 이날 카키빛 롱코트로 세련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여전히 단아한 매력을 자아냈던 그는 베이지 컬러가 가미된 골지 티셔츠에 미디길이의 레드 브라운 스커트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오버사이즈 코트로 스타일 지수까지 높여주는 감각적인 패션을 선사했다.
#이민정
평소에도 시크하면서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던 배우 이민정이 이번에도 모던하면서 우아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했던 그는 아이보리 롱코트를 걸치며 고혹스러운 느낌과 동시에 무게감 있는 무드를 연출해냈다.
특히 이민정은 격식 있는 모임이나 애프터 파티 같은 화제의 공간 속에서 뽐낼 수 있는 버건디 컬러의 블라우스와 블랙 슬랙스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공식석상 룩을 빛냈다. 여기에 토트백으로 컬러에 통일감을 주면서 센스 있는 룩을 보여주기도 했다.
#Editor's Pick
가을을 즐길 줄 아는 여성이라면 코트로 스타일링 하는 것쯤은 문제가 없을 것. 그만큼 가을 무드를 확실하게 표현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을철 데일리 룩으로 연출하기 제격이다.
평소 롱스커트나 강렬한 프린트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체크 패턴을 활용해보는 것도 가을 감성을 풀어내는데 좋다. 코트 하나에 약간의 포인트만 주면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룩을 손쉽게 코디할 수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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