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젬마 기자] 가을이 다가오면서 푸석하고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떨어뜨리고 쉽게 주름을 유발시켜 미용 뿐 아니라 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으로 알려진 고현정은 더운 여름이나 한 겨울에도 에어컨과 히터를 피하고 피부 재생시간인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장시간 비행기를 탑승할 때에는 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영양크림을 둠뿍 발라 건조한 기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팁을 밝혀 진정한 피부 관리의 여왕으로 거듭나기도.이 가을, 고현정 피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푸석한 피부로부터 탈피해 촉촉하고 매끈한 ‘물광 피부’ 만드는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보기 싫은 기미, 주근깨! 자외선을 피하자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 날씨가 좋다고 방심하지 말자. 기미와 주근깨의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은 맑은 가을 날에도 한여름처럼 강하기 때문. 기미나 주근깨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다. 외출하기 30분 전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 외출한 후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면 좋다.이미 잡티가 생긴 피부는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얼굴 전체에 바른 후 잡티가 있는 부위에 한더 더 덧바르는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비타민C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입술 관리도 꼼꼼하게!입술은 얼굴 중에서도 가장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부위다. 하지만 입술은 피부 중 각질츨이 가장 얇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마땅한 제품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럴 땐 아이크림 등 눈가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또한 스킨 케어 중 에센스 단계에서 입술까지 가볍게 발라주면 촉촉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립스틱을 사용했을 때에는 아이리무버로 깨끗하게 지운 뒤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입술 보호 크림은 오히려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 수 있으므로 평소 사용하는 아이크림이나 에센스로도 충분하다.# 잠들기 전 마스크팩으로 얼굴에 활기를~
평소보다 피부가 많이 거칠어졌다면 바르는 화장품과 함께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얼굴 위에 팩을 밀착시켜 20~30분 후 떼어내고 잔여물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피부 컨디션을 체크하며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Editor’s Pick)
①그레이멜린 퓨어&내추럴 비타민부스터 세트 :: 풍부한 비타민C 함유로 한톤 밝아진 뽀얀 피부로 가꿔주는 촉촉한 미백 기능성 스킨케어 세트②쁘띠페 오일 블라썸 립 마스크 씨벅톤오일 립 마스크 :: 잘 트고 칙칙한 입술 타입의 제품으로 극손상 입술 회복을 위한 립 전용 수면팩③애덜린 킵쿨 오션 마스크(아이스크림팩) ::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장시간 수분 보호막을 형성시켜 촉촉함이 오래가도록 유지시켜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그레이멜린, 쁘띠페, 애덜린)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