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등록 2만234대...전월 대비 15.3%↑

입력 2017-10-13 10:41
수정 2017-10-16 09:00
-벤츠 1위, 베스트셀러는 BMW 520d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5.3% 상승한 2만234대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6,778대 보다 20.6% 증가했다. 올해 누적판매는 17만3,561대로 전년(16만5,189대)보다 5.1%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606대, BMW 5,299대, 랜드로버 1,323대,렉서스 1,128대,혼다 1,022대,미니 933대,포드(링컨 포함) 832대,크라이슬러(짚 포함) 767대,토요타 755대,닛산 541대,볼보차 466대,재규어 414대,푸조 306대,포르쉐 269대,인피니티 250대,캐딜락 214대,시트로엥 94대,롤스로이스 8대,벤틀리 7대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1만2,439대(61.5%), 2,000~3,000㏄미만6,327대(31.3%), 3,000~4,000㏄미만1,078대(5.3%), 4,000c㏄이상297대(1.5%),전기차93대(0.5%)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유럽 1만4,725대(72.8%),일본3,696대(18.3%),미국1,813대(9.0%)순이며 연료별로는 가솔린8,957대(44.3%),디젤9,442대(46.7%),하이브리드1,742대(8.6%),전기93대(0.5%)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1만2,711대로62.8%법인구매가7,523대로37.2%였다.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3,865대(30.4%),서울2,987대(23.5%),부산781(6.1%)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2,248대(29.9%),부산1,963대(26.1%),대구1,306대(17.4%)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러는 BMW520d(1,382대),BMW520d xDrive(886대),벤츠E200 (854대)순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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