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s] '국민여동생의 귀환' 문근영 '세월의 흐름 따윈 개의치 않는 귀여움'

입력 2017-10-12 15:46
[해운대(부산)=김치윤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같은 자리는 배우 문근영에게 여러가지로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을 겁니다. 부상 후 오랜만에 복귀작인데다가 2년 연속 개막작의 영광을 차지한 한국영화의 주연을 맡았으니까요.때때론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미소를 지으며 이를 해소하려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벌써(!)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특유의 미소는 '국민여동생' 수식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죠. 심호흡도 해보고 울듯 말듯 오묘한 표정을 짓는 문근영. 문근영 '그래도 긴장을 푸는 건 미소가 최고죠'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매와 다부진 미소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저렇게 웃을 때는 여전히 10대 문근영을 보는 듯하네요.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