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드래곤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10월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월드 투어 ‘액트 쓰리(ACT III), M.O.T.T.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을 거쳐 8일 대만 타이페이 콘서트까지 전 세계 29개 도시의 관객을 열광시켰다.특히 대만 콘서트는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는 후문. 7일부터 8일까지 타이페이에서 열린 공연은 2만 2천 석 전석이 매진됐다.지드래곤은 히트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블랙(BLACK)’ ‘니가 뭔데’부터 이번 신곡 ‘개소리’까지 총 20여 곡을 열창하며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특히 이날 공연은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6월 서울 첫 공연에서도 게스트로등장한 아이유는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하는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아이유는 ‘팔레트’ ‘미싱 유(Missing You)’를 지드래곤과 같이 부르며 케미를 발산했다.지드래곤은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권지용’의 인생을 만들어준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솔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드래곤은 빅뱅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빅뱅은 11월18일부터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교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 돔, 도쿄 돔 등 4개 도시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