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 10월3일 ‘개천절 대제전’ 초헌 올려

입력 2017-09-29 16:25
[라이프팀] 대종상 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이 ‘개천절 대제전’에 민대표로 초헌을 올린다. 10월3일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0년 ‘개천절 대제전’이 개최되며 대종상 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이 초헌관으로 잔을 올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엔 문체부 도종환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참석, 제례가 끝난 뒤에는 강연과 사물놀이,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이어진다.김구회 조직위원장은 “한민족의 역사를 담아 홍익정신을 되새기며 내년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통 및 세계 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 번영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 10월25일 열리는 대한민국 영화제의 권위와 역사적 전통을 지닌 ‘대종상영화제’의 세계적인 발돋움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5000여 년 동안 전승된 단군제향인 ‘개천절 대제전’은 1962년 사직단에 단군성전을 지은 후 40여 년간 매년 개천절마다 지내오고 있다. 해당 행사는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