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가 자동차 공유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해 회원수 50만명의 독일 카셰어링 업체 플링스(Flinc)를 인수했다.
다임러는 플링스가 축적해온 단거리 자동차 공유서비스 부문에서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높이 평가했다. 구체적인 입찰 조건 및 금액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임러는 이미 유럽과 북미, 중국의 100개 도시에서 자체적인 자동차 공유서비스 브랜드인 카투고, 택시 서비스인 마이택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임러 자율주행차 서비스 가입 회원만 100만여 명에 달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2030년까지 세계 자동차 공유서비스 시장 규모가 현재의 8배인 2,8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세계 카셰어링 시장은 택시 시장의 33%인 356억 달러 수준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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