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제17회 렉서스 소비자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렉서스 소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비자 초청 골프대회는 렉서스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참가비와 소비자 기증물품의 자선바자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암 연구 기금마련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증해 왔다.
올해는 참가비 총 2,430만원과 함께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 총 4,86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렉서스 암 연구 기금'으로 기증했다. 자선바자회와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654만7,000원은 아름다운 가게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탁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매년 자선 골프대회 행사를 주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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