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춘시대2’의 청춘은 행복하지 않다.9월20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측은 “‘청춘시대2’가 마냥 행복하지 못한 청춘의 자화상을 담아내고 있다”라고 전했다.이 가운데 ‘청춘시대2’는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등의 고민과 상처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2주 연속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고, 청춘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끊임없이 각자의 난관에 부딪히는 ‘하메(하우스 메이트)’들이 공감을 불러 모으는 것.평범한 회사원이 되는 게 꿈이었고 그토록 원하는 사원증을 목에 걸었지만, 윤진명의 삶은 여전히 녹록치 않았다. 살아남기 위해 홀로 앞만 보고 달려온 진명은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의 해체를 결정짓는 투표를 하게 됐다.데이트 폭력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예은은 겨우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욕설이 담긴 문자와 사물함에서 빨간 선으로 짓이겨진 사진을 발견했고, 피해자이지만 도리어 비난을 받는 상황에 처하며 다시 세상과 멀어졌다.단편적 겉모습으로는 취직을 했고, 명문대에 다니고, 시크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가진 청춘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 JTBC ‘청춘시대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