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X시리즈 럭셔리 세그먼트에 속하는 'X7 i퍼포먼스 콘셉트'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새 차는 6인승 대형급 SUV로 여유롭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한 게 특징이다. 또한 BMW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엔진과 결합한 'BMW e드라이브'기술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어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장엄하며, 역동성을 강조했다. 수직으로 솟아오른 대형 키드니 그릴, 레이저 라이트를 장착한 트윈 헤드라이트,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 등으로 남성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6개의 좌석을 3열로 배치했고, 12.3인치 계기판 클러스터 스크린과 중앙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인접하게 배치해 통합 효과를 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열 탑승자 또한 개인 맞춤형 인포테인먼트를 누릴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 [IAA]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계 최초 공개
▶ [IAA]폭스바겐의 미래 전기차, 'I.D. 크로즈II'
▶ [IAA]BMW의 세 번째 i시리즈 'i 비전 다이내믹스'
▶ [IAA]재규어, 색다른 자세의 SUV 'E-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