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바야흐로 2017 F/W 시즌이 돌아왔다. 그동안 덥다는 이유로 티셔츠 한 장과 청바지로 버텼다면 이제는 숨겨왔던 스타일을 전부 보여주어야 할 때. 스타일에 큰 변화를주는 것은단연 ‘아우터’다.아우터는 변덕스러운 환절기 날씨로부터 지켜주는 것과 동시에 전체적인 스타일링까지 완성시켜 준다. 하지만 한 낮 동안의 일교차가 커 스타일링 연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있을 터. 이를 위해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기는 남자 아우터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는 ‘카디건’이 필수
요즘 같은 환절기 시즌에 카디건은 그야말로 최고의 아이템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입고 벗기가 편하고 댄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어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에 등장했던 배우 윤계상 역시 카디건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큰 키와 슬림한 보디라인이 잘 드러나는 블랙 티셔츠와 함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며 시크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가을에는 역시 ‘트렌치코트’
패션피플이라면 옷장 속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트렌치코트’.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주어 어느 자리든 이질감 없이 매치할 수 있다. 또한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도 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클레식한 아이템이다.해외 프로모션 참석차 홍콩 출국길에 올랐던 몬스타엑스 형원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 여기에 카키빛 트렌치코트 조합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트렌치코트는 공항에서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패셔너블하게 입고 싶다면 ‘블루종’이지!
가을이 되면 남성들의 옷차림은 한층 딱딱해진다. 하지만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함 또한 가을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 중 하나.클래식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아우터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화려해 보이는 아이템들의 조화는 한층 감각적인 무드를 담아내기 충분하다.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비투비 멤버 육성재를 살펴보면 화이트 티셔츠와 하프 데님 팬츠에 핑크빛 블루종으로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챙긴 센스 있는 공항 패션을 완성시켰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