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언더그라운드 파티 '더 드리프트' 연다

입력 2017-09-06 15:30
수정 2017-09-07 10:30
-도심 한복판 지하 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쇼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지하 주차장에서 드리프트 쇼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W가 진행하고 있는 'DO MO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기획한 언더그라운드 파티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서울 드래곤시티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인 벙커 레이싱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608m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활약 중인 카레이서 강병휘 씨와 권봄이 씨가 랩타임 레이스와 슬라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DJ 공연과 쇼미더머니6 세미파이널 진출자인 래퍼 한해, 래퍼 도끼&더콰이엇 콤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주류 및 스낵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문 레이싱 팀이 운전하는 BMW 뉴 1시리즈와 3시리즈에 동승해 지하 레이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도 준비했으며, 플레이존에 설치된 다트, 농구게임, 레이싱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러지 쇼룸에 전시된 BMW 뉴 1시리즈, 2시리즈, 3시리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더 드리프트는 일반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티켓은 9월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구매 가능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400매 한정 1만5,000원이며, 15일부터 오픈 되는 2차 티켓은 2만원이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더 드리프트 운영사무국(02-3426-5982)으로 하면 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시승]쌍용차의 프리미엄 제안, G4 렉스턴

▶ 현대차, 신형 싼타페로 중형 SUV 선두 되찾는다

▶ 8월 수입차 등록 1만7,547대...벤츠 선두 수성

▶ 닛산, 2세대 리프 공개...주행거리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