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외계층 노후차 정비 지원

입력 2017-09-04 15:38
-대당 최대 200만원, 총 1억5,000만원 기부

기아자동차가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관의 노후 자동차 정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복지관 노후차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차 102대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한다.

이날 회사는 수리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정비 지원 대상 노후차 102대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자동차가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전국 371개 지정 협력사)에서 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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