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같은 얼굴이 고민이라면?

입력 2017-09-06 10:00


[김효진 기자] 야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다음날 보름달처럼 빵빵하게 부어오른 얼굴. 그래도 오후면 가라앉을 거라 안심하며 그냥 보낸 나날들이 많다. 붓기도 그냥 방치하면 원래 나의 얼굴이 되는 법. 손바닥만 한 얼굴을 위한 붓기 관리법을 살펴보자.

붓기 체크 리스트



먼저, 6개 중 4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붓기 관리가 필수.□ 아침엔 괜찮지만 저녁에 유독 다리가 부은 느낌이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편이다.□ 팔•다리는 가늘지만 얼굴에 살이 집중된 편이다.□ 단 음식보다 짠 음식을 더 좋아한다.□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편이다.□ 어깨가 잘 뭉치는 편이다.

매일 아침 10분 스트레칭



굳이 서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다. 앉은 자세에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팔다리를 쭉쭉 뻗어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아침 스트레칭은 자는 동안 굳어있던 몸을 이완시켜주며 하루 시작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수분 섭취량 지키기



더도 덜도 말고 내 몸에 딱 맞는 물양을 지켜주자. 물을 적게 마셔도 안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실 경우에도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 성인 하루 물 권장량은 나의 몸무게에 0.033ℓ를 곱해 구한 값으로 차와 커피는 제외한 양이다.

베개 높이 조절하기



몸의 회복을 돕는 수면. 하지만 베개의 높이 때문에 얼굴과 목이 너무 젖혀지거나 올라가 있으면 자는 동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아침마다 부은 얼굴을 완성하는 것. 베개의 높이는 약 6~8cm로 누웠을 때 얼굴과 목이 일직선을 이루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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