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vs 제시카, 스타일링 비교 분석

입력 2017-08-25 17:34
[김민수 기자] 최근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전 멤버였던 제시카가 하루 간격으로 공항에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다음 날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제시카가 등장했다. 늘 매력적인 모습을 선사하는 그녀들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스타일링으로 출국길에 오른 것.별다른 아이템 없이도 멋진 패션의 본보기가 되었던 이들의 스타일링, 여기에 숨어있는 스타일리시한 디테일들을 살펴봤다.#태연 여자 연예인 중 유독 우윳빛 피부를 자랑하는 태연. 이날 자카르타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그는 배꼽을 노출하며 아찔하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듯 아름다운 면모를 뽐냈다. 뷔스티에 룩으로 시선을 모았던 태연은 블랙 앤 화이트의 리드미컬한 컬러 매치가 어우러진 티셔츠에 데님 팬츠, 더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인 것. 잘록한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냄으로써 여성미는 물론 섹시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내 더운 여름 필수 스타일링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배꼽을 노출시키기는 것보다 약간 넉넉한티셔츠를 추천한다. 무턱대고 드러내다간 낭패보기 십상.#제시카 한편 가수뿐만 아니라 CEO로서도 인정을 받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시카는 원피스 단품만으로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A라인으로 퍼지는 미니원피스가 귀여우면서도 편안함까지 강조시키는 룩을 만들어낸 것.이 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구대 대신 스니커즈를 선택, 컬러는 화이트로 통일성을 부여했고 동시에 여성미까지 살리는 공항 패션을 완성해냈다. 별다른 아이템을 활용하지 않아도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Editor's Pick 트렌드의 중심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머금고 있는 뷔스티에 패션이 존재한다.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맛볼 수 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뷔스티에룩에 대한 열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와 스니커즈 조합도 눈여겨볼 만하다. 패턴이 가미된 셔츠형 원피스와 화이트 스니커즈의 매치는 올 가을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기에 충분할 것. 패션에 있어 활동성은 물론 패셔너블함까지 챙길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