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아직 스물여섯...나이 어필 필요성 느껴”

입력 2017-08-22 11:45
수정 2017-09-04 09:10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선미가 나이를 언급했다.8월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 가수 선미의 두 번째 싱글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음원 발표는 정오(12시)지만, 취재진은 1시간 앞서 선미의 새 시작을 만날 수 있었다.선미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를 통해 데뷔했다. 이제는 아이돌 중에서도 중견 가수다. 그의 현재 나이는 스물여섯. 하지만 사회자의 언급처럼 대중은 실제 선미의 나이보다 그 이상을 생각한다. 그는 본인이 노안인지 물은 뒤, “나이가 스물여섯이다. 열여섯에 데뷔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나를 약간 30대로 보신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이번 컴백 기사 댓글을 보니까 30대라고 알고 계시더라. 아직도 스물여섯인데, 아직 4년 남았는데. 그래서 내 나이를 다시 어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타이틀곡 ‘가시나’는 동양적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인 트랙이다. 감각적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를 완성시킨다. 또한, 그의 다채로운 보컬은 한층 더 성숙해지진 역량을 보여주기에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 블랙 레이블’과의 협업이 관심을 집중시킨다.한편, 3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알리는 선미의 ‘가시나’는 금일(22일) 정오(12시) 공개된다. 그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포토 북과 싱글 CD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는 23일부터 판매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