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크롭톱 연출법

입력 2017-09-06 14:00


[이희수 기자] 답답한 상의 밑단을 시원하게 잘라낸 크롭톱. 발랄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어 동안 스타일링의 필수다. 어떤 크롭톱에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해보자. 스타들의 크롭톱 연출법을 살펴본다.

효민 시스루 크롭톱





가수 효민은 블랙 크롭톱에 하이웨이스트 데님을 매치했다. 배가 살짝 보일 듯 말 듯 할 정도까지 올라오는 기장이라 노출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다. 여기에 시스루 사이로 보이는 브라 라인으로 섹시함을 드러냈다. 과하지 않게 연출 가능해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송지효 화이트 크롭톱





배우 송지효는 크롭톱과 슬릿 스커트로 청량하면서도 세미 포멀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의 슬릿이 깊게 파여 있어 걸을 때마다 각선미가 강조돼 섹시함을 자아낸다. 블랙앤화이트 스타일에다 입술에 진한 레드 색상으로 생기와 포인트를 부여했다.

태연 크롭톱과 뷔스티에



캐주얼해 보이는 반팔 크롭톱과 뷔스티에 디자인이 더해진 상의를 선택한 가수 태연. 하이웨이스트는 아니지만 스키니 핏의 데님을 매치해 늘씬한 허리와 다리 라인을 뽐냈다. 편안한 스니커즈로 엣지와 활동성 둘 다 잡은 스타일링.

이태임 화이트 슬리브리스 크롭톱



배우 이태임은 슬리브리스 크롭톱에 와이드 팬츠로 패션을 완성했다. 화이트 상의에 아이보리 컬러로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팬츠에는 리본 장식이 더해져있어 포멀한 느낌을 선사한다. 단정한 크롭톱 스타일을 보여준 케이스다.

크롭톱을 예쁘게 연출하기 위한 복근 만들기

배가 살짝 보이는 크롭톱은 탄탄한 복근이 있을 때 더욱 예쁜 핏을 자랑할 수 있다. 군살 없는 배를 위한 복근 운동법을 소개한다.

사이드 플랭크





올바로 엎드린 상태로 흔들림 없이 자세를 유지하는 플랭크. 목에서부터 허리, 허벅지, 발뒤꿈치를 1자로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사이드 플랭크는 복부는 물론 특히 옆구리를 바짝 들어 올려야하기 때문에 잘록한 허리라인을 가꾸는 데 좋다.

브이 크런치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접었다가 펴기를 반복하는 동작. 복부 전체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단 꼬리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꼭 요가 매트를 깔고 진행해야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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