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젬마 기자] 신나는 휴가를 보내고 온 이들이라면 주목! 지금쯤 즐겁고 달콤한 휴가에서 돌아온 후 여행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들뜬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피부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여행 후 망가진 피부로 우울해질 수 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만큼 이제는 피부 관리에 집중할 때. 다소 귀찮더라도 이맘때 바캉스 케어를 소홀히 했다간 나중에 더 큰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된 피부… ‘하루 8잔 이상 물 섭취 + 고보습 제품’
해변가나 계곡 등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기느라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벌겋게 타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차가운 얼음이나 찬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 심하게 햇빛에 노출됐다면 피부가 부분적으로 벗겨질 수 있는데 이때 억지로 잡아뜯지 말고 화장수 등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 자엽스럽게 벗겨지도록 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방법. 무엇보다 더 이상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알로에 등이 들어있는 고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면서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에 휴식을
위와 같은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잡티나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의 각질층이 두터워지고 진피층이 손상돼 피부 탄력성을 잃어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따라서 바캉스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화이트닝이나 집중 영양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 오이 마사지나 황산화제 보충제, 비타민 A.C.E가 포함되어 있는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 진정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녹차’가 답!
태닝을 한 이들이라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상태이므로 피부관리에 더 각별히 주의하자. 먼저 피부에 남아있는 오일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깨끗이 씻은 후 충분한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을 해줄 것. 이밖에 고단백 식품과 미네랄,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또한 녹차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모공을 수축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녹차를 우린 물을 냉동실에 얼린 후 얇은 수건에 싸서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얼음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Editor’s pick]
01 애덜린 킵쿨 수드 마스크(아이스크림팩) : 피톤치드와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달래 편안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에센스 한 병(28g) 용량이 들어있어 수분 및 활력, 주름 케어까지 한번에 관리가 가능하다.02 비바코리아 비바블랙 킬 화이트닝 크림 : 미백 기능 성분과 주름 개선 성분이 함유돼 바르는 순간 즉각적인 피부 톤 업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닝 크림.03 스킨톡 바하뮤직토너 (녹차수) :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함유로 수분장벽 강화 능력이 높은 녹차수를 정제수로 사용해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고보습 기능을 가지면서 맑고 순한 성분으로 특히 결점피부와 민감피부, 지성피부가 사용하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애덜린, 비바코리아, 스킨톡)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