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美의 극치, 스커트

입력 2017-08-18 17:08


[김민수 기자] 여성들의 아이템 중 하나를 꼽자면 편안하면서도 여성미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스커트’일 것이다.

특히 스커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그길이에 따라 주는 분위기도천차만별이다. 최근에는 공식석상 및 공항에 등장한 배우 김하늘, 김희선, 김사랑이 다양한 스커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 눈길을 자아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도 여전히 아름다운 면모를 뽐냈던 여배우들의각양각색스커트 패션을 정리해보았다.

#김사랑, 미니스커트



해외 일정 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던 배우 김사랑. 역시 우아한 여배우의 기품을 한껏 선보였던 그녀는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화이트 티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시켜눈길을 사로잡은 것. 여기에 늘씬한 각선미까지 드러내며 아찔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Editor Pick] 미니스커트 중에서도 러플 주름으로 된 디테일은 다리 라인을 더욱 날씬하도록 돋보이게 하며 우아하면서도 감성적인 룩을 연출하게 해준다. 또한 모자나 프린팅이 가미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한다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함께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김하늘, 미디스커트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김하늘은 본연의 이미지와 달리 도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했던 그녀는 골드 계열의 블라우스와 미디길이의 블랙 스커트 조합으로 완벽한 공식석상 룩을 만들어냈다.

[Editor Pick] 미디스커트를 활용할 때는 래더 소재를선택할 것. 도도함을 극대화시켜주는 래더 스커트와 화려한 티셔츠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패셔너블함은 물론 고혹미까지 겸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김희선, 롱스커트



불혹이 넘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품위녀’ 김희선. 아이엄마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와 동안 외모를 지닌 그녀는 이날 고급스러운 자태를 선보이며 한 공식석상 무대 위에 올랐다.

벌써 가을이라도 온 듯 짙은 보랏빛 계열의 컬러를 매치했던 그녀는 독특한 디테일의 니트와 미디길이의 스커트로 마치 ‘품위있는 그녀’ 속 우아진을 연상케하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ditor Pick] 롱스커트는 품격을 높여주는 아이템 중 하나로써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거나 하체를 더욱 길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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