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 벤츠 '더 뉴 S클래스', 1억4,550만원부터

입력 2017-08-08 11:11
수정 2017-08-08 18:12
-1억4,550만~2억5,050만원

-마이바흐 S클래스, AMG S63 4매틱+등 총 8가지 라인업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S클래스'를 오는 9월 출시하고 시작 가격을 1억4,55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뉴 S클래스는 6세대의 부분변경 제품으로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향상된 편의안전 품목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먼저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진정한 자율주행 구현을 향한 반자율 주행 보조 기술이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엔진들을 탑재했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 가능하다.또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 탑재해 차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차세대 멀티빔 LED, 업그레이드 된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의 성능도 보강했다.

총 8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S350d 4매틱' 1억4,550만원부터 'AMG S63 4매틱+롱 퍼포먼스 에디션' 2억5,05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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