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시청률 15%넘으면 광화문에서 플래시몹 하겠다”

입력 2017-08-07 15:16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재중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8월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이하 맨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박만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재중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제가 극중 28년 짝사랑을 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망은 28%다. 저희끼리 말한 시청률은 15%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티저 영상 속 안무를 감독님 포함, 임원들을 모집해서 함께 ‘플래시몹’을 찍을까 생각중이다”라고 밝혔다. ‘맨홀’은 하늘이 내린 백수 봉필(김재중)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은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