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김포공항에서도 카셰어링 부를 수 있다

입력 2017-08-03 11:00
쏘카가 카셰어링을 호출할 수 있는 '쏘카부름' 서비스를 오는 10월까지 김포공항에서 시범운영한다고3일 밝혔다.

쏘카부름은 서울 전역에서 원하는 장소‧시간에 카셰어링을 호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공항 내 멀리 떨어진 주차장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국내선 청사에서 탁송 기자(부름맨)에게 직접 차를 인수해 운행할 수 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호출 요금은 무료다.

이용방법은 쏘카 앱의 예약 메뉴에서 출발지를 '김포공항 국내선'으로 지정하고 이용시간과 차를 선택하면 된다. 대여 시 국내선2층3번 게이트에서 부름맨의 본인 확인 후 차를 인수하면 된다.반납은 제1, 2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앱 내 스마트키로 차 문을 잠근 후 '바로 반납'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주차 위치를 메모에 남기면 된다. 예약 가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이용시간1시간30분 전에 예약해야 한다.

한편, 쏘카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31일까지 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 서비스 후기와 이용방식을 남기면 매주 당첨자10명에게 쏘카부름 무료쿠폰을 증정한다.호출요금 할인도 오는28일까지 진행한다. 48시간 이상 이용 시 무료, 10~48시간 이용 시2,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롯데오토리스, "리스 상담하고 롯데렌터카 반값에 타세요"

▶ FCA코리아, 짚 체로키 최대 690만원 인하

▶ 정비에 세차까지..휴가철 줄서는 에어포트 서비스

▶ 현대차 i30 N 한정판, 유럽서 이틀 만에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