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파워(최대 12년)'에 3년 추가한 새 보증 프로그램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및 보증기간 만료차도 재이용 가능
페라리가 최대 15년간 보증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뉴 파워15'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뉴 파워15는 지난 2014년 신차 등록일로부터 최대 12년까지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프로그램에 3년을 더 추가한 새로운 서비스이다. 페라리 전 차종은 등록 시점부터 7년의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함께 3년 간의 기본 '팩토리 보증'이 제공된다.팩토리 보증은 2년 더 연장 가능하며, 신차 구매 후 6~12년 사이에는 '뉴 파워'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요 부품의 보증 기간을 1년씩 더 늘릴 수 있다.
뉴 파워15는 총 15년간 엔진과 기어 박스, PTU,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기계 부품에 대해 보증하며, 3년 동안 12개월 단위로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차뿐 아니라 인증 중고차에도 적용된다. 또 특정 기술 검사를 통과한 자동차라면 보증기간이 만료됐거나 잠시 중지된 경우에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페라리는 "더욱 강화된 뉴 파워15 보증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서비스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BMW-미니, '딜러 에디션' 출시하는 이유는?
▶ "엔진 망치는 모조(?) 터보, 정부가 막아야"
▶ BMW코리아, 고성능 M4 라인업 추가 '뉴 4시리즈' 공개
▶ 캐딜락, "CT6 단종? 절대 아냐"…새 엔진 추가
▶ 롤스로이스, 럭셔리 끝판왕 '8세대 뉴 팬텀'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