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과학 꿈나무들 모여라!"

입력 2017-07-27 09:52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공식 후원

쉐보레가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후원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시작한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캠프는 7월25~28일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해 자동차를 소재로 과학 원리와 기술을 배우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구동 원리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실습 교육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전기차 시승.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 특강,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시연 등 자동차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참가자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그리고 수학)분야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르노삼성 사장, "내년 9월부터 QM6 못 팔수도…"

▶ 푸조, 고성능 강조한 3008 GT 출시

▶ 르노삼성, 날렵한 외모 '뉴 QM3' 출시

▶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생산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