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VIP시사회 속 여배우 스타일링

입력 2017-07-25 15:11


[김민수 기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군함도’ VIP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여배우들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이번 VIP시사회에서는 특급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시선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배우 손예진, 고준희, 공효진이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이날 남다른 개성으로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이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손예진



오랜만에 시사회장을 찾은 배우 손예진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올 화이트 룩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지만 쇄골을 훤히 드러내며 아찔한 분위기도 자아내며 공식석상 룩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화이트 아이템은 여름에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시원한 느낌은 물론 숏팬츠 대신 군더더기 없는 스커트의 매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고준희



투블럭 단발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고준희.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며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던 그녀는 이날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 조합만으로 그녀 특유의 시크룩을 보여줬다. 특히 더운 여름에도 스키니 팬츠에 앵클부츠를 착용하며 세련됨을 잊지 않았다.

[Editor Pick] 고준희처럼 시크한 룩은 올 블랙이 아니어도 연출이 가능하다. 시스루 소재와 라이더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함을 강조하기 좋다. 더불어 실내 온도가 낮은 장소라면 살짝 걸칠 수 있는 재킷이나 아우터는 필수 아이템일 것.

#공효진



배우 공효진은 ‘공블리’를 수식하는 여배우답게 사랑스러운 원피스로 이목을 이끌어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름 아닌레오파드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 다소 더워보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Editor Pick] 만약 레오파드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화려한 플라워 무늬는 어떨까. 몸매 라인을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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