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

입력 2017-07-18 10:01
수정 2017-07-26 16:52
현대자동차는쏘나타뉴라이즈의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시판한다고 18일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쏘나타의디자인과편의·안전품목을계승하고배터리평생보장서비스등의상품성을갖췄다.‘일상생활엔 전기차,주말엔 하이브리드’라는 컨셉트로 개발했으며,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갖춘 친환경차다.

디자인은 친환경차 전용 휠·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 확인이 가능한 에코드라이빙 지수,에너지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으로 차별화했다.편의·안전품목은 현대 스마트 센스, 원터치 공기청정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마련했다.

동력계는 2.0ℓ GDi 엔진(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m)과 최고출력 50㎾의 영구자석형 모터를 결합했다. 효율은 복합 휘발유 기준 17㎞/ℓ, 복합 전기 기준 4.8㎞/㎾h다.배터리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1회 충전 시 전기모드만으로 최대45㎞를 주행할 수 있으며, 총 985㎞를 갈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프리미엄3,935만 원,익스클루시브4,256만 원이다(세제혜택후기준).

한편,현대차는기존PHEV전용고전압배터리10년 또는 20만㎞보증을평생보증으로변경했다. 또중고차최대3년62%잔가보장,어드밴티지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을적용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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