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몸매’ 원해? 스타들이 예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

입력 2017-07-19 14:20


[이희수 기자] 건강하고 탄탄한 보디를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 그러나 무작정 굶고 뛰고 있지는 않은가. 빠른 효과 혹은 잘못된 지식으로 몸매는 물론 신체 컨디션을 무너뜨리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명품 몸매를 가진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을 살펴본다.

요가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 이효리





2013년 활동을 마지막으로 제주도 소길댁으로 여유로운 제주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돌아온 섹시퀸 이효리.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몸매는 4년 전과 다름없는 탄탄함을 과시했다.

그의 몸매 비결은 바로 요가. 3년 동안 수련해오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련 영상,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보여주는 생활 속에서 그의 요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요가는 스트레칭 정도로 보여서 유연성만 길러주고 근육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느리게 움직이는 만큼 근육은 쉴 틈 없이 자극받고 긴장을 유지하기 때문. 현대인들의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으로 몸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신체로 가꿔준다.

발레로 곧고 쭉 뻗은 늘씬한 몸매 강소라





모든 여성들의 다이어트 워너비 스타로 꼽히는 배우 강소라. 그런 그는 고등학교 때 체중이 72kg에 달했다고 한다. 그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재는 예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사실 그는 체중을 감량했음에도 얼마간 굽은 등, 어깨와 거북목으로 옷을 입어도 태가 잘 나지 않았다. 그러나 발레로 자세를 교정하고 신체 균형을 다지면서 아름다운 체형으로 거듭났다.

발레는 예쁜 몸매의 기본인 균형 있는 체형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현대인들은 책상에 앉아 일을 할 때 거북목이 되기 쉽지만 발레는 가슴을 활짝 오픈하며 동작을 진행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좋다. 또한 발을 쉼 없이 움직이는 무용이라 각선미를 다듬는 데도 효과적이다.

요가,발레필라테스로 출산에도 탄탄한 몸매 박수진



출산 후에도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박수진. 그도 처음부터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 한 연예 프로그램에 따르면 과거 걸그룹 슈가 시절에는 마른 체형으로 빈약한 몸매 때문에 관리에만 급급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1년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요가 강사 역을 맡으며 요가를 시작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병행해 부러움을 자아내는 애플힙, S라인을 만들기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네이버TV에서 ‘박수진의 발레 필라테스’ 영상으로 탄탄한 보디 비결을 공유했다.

발레에 필라테스가 접목된 발레 필라테스. 정식 필라테스처럼 커다란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라테스 소도구를 활용해 발레를 동작한다. 움직임이 적고 느린 요가가 맞지 않을 경우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평소에 잘 움직이지 않는 속근육까지도 자극하기 때문에 숨어있는 군살까지 효과적으로 다듬을 수 있다. (사진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박수진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